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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正浪漫堂 韓國店 No.17 레니의 별에게 소원을 클립(レ二の星に願いをクリップ) 外

「레니의 별에게 소원을 클립(レ二の星に願いをクリップ)」 발매일: 2007년 12월 24일 가격: 945엔 2007년 연말 일본여행을 계획하면서 휴가를 12월 24일에 쓸지 31일에 쓸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연말연시를 맞아 태정낭만당에서 크리스마스나 새해맞이 이벤트가 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죠. 맘같아서는 연말내내 일본에 있고 싶었지만 휴가는 하루밖에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양자택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크리스마스의 낭만당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24일에 휴가를 냈는데요. 마침 그 기간에 '크리스마스 페어' 라는 이벤트가 개최 중이라 새로운 굳즈나 사쿠라 카페 스페셜 메뉴 등이 준비되어 있었죠. (그러고보니 여행기에도 썼었네요) 2007 도쿄 안습 스토리 Day3 -요코스..

太正浪漫堂 韓國店 No.16 증기식 휴대전화 메일 가드(蒸気式携帯電話メールガード)

한동안 최신(?) 굳즈 위주로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모처럼만의 포스팅이니만큼 초심으로 돌아가서 그때 그시절 태정낭만당에서 구입해 왔던 제품들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증기식 휴대전화 메일 가드(蒸気式携帯電話メールガード) 대제국극장/샤노와르/리틀 립 시어터 사양」 발매일: ? 가격: 각 1,260엔 발매일이 ?인건 실제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포스팅에 참고하려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구 태정낭만당 홈페이지를 비롯한 어떠한 곳에서도 아무런 정보가 안나오더군요. 저는 이 제품을 2008년 3월에 구입했었는데 당시의 영수증을 아직 보관중이라 가격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태정낭만당 폐점 이벤트가 한창일 시기라 50% 할인을 실시 중이었지만 이 굳즈들은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정가를 다 줬네요. 메일 가드가 무엇..

2022 일본 방문기 Part 4 -나고야, 우에노, 아사쿠사-(2022.08.15~16)

체크아웃 후 마침 호텔 근처에 있던 시라카와 공원을 찾아갔다. 나도 한때는 이 앞에서 춤을 추던 시절이 있었다.(흑역사) 사카에로 이동해서 테레비탑 앞에서 한장. 이름이 '중부전력 MIRAI TOWER' 로 바뀌었다. 이 건물 3층에서 펜타의 이벤트가 종종 열리곤 했었는데 리모델링 이후 그 자리에 카페가 들어왔다고 한다. 길건너에 있는 오아시스21로. 물의 우주선으로 올라왔다. 7년 전 나고야 처음 왔을때 밤늦게 와서 밑에서만 바라보다 갔던 기억.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나고야에 왔으니 미소카츠 한번 먹어줘야겠다는 마음에 야바톤 본점으로. 사카에에서 야바쵸까지 거리가 좀 되는데 뭔가 귀찮아서 그냥 걸어감;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줄서있는게 보인다.. 혼자 와서 그런가 의외로 빨리 입장. 땀을 너무 많이 흘..

히로이 오지 씨가 참가한 파티에서 [토쿄대전]이 깜짝 발표!

https://game.watch.impress.co.jp/docs/news/1463106.html CRETA는 12월12일, 도내에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진척 리셉션 파티를 개최하여 신작 타이틀「토쿄대전(東亰大戦, TOKYO WARS)」를 정식발표했다. 발매시기, 가격, 플랫폼 등은 전부 미정. 발표회에는「사쿠라대전」시리즈를 만들어낸 게임 크리에이터 히로이 오지 씨가 참가중이었다. CRETA는 2021년 막 설립된 새로운 게임 메이커. 한국의 게임 메이커 CCR 등과 연계하여 Web3의 발상을 베이스로 블록체인 기술을 구사한 NFT 컨텐츠를 전면채용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건 일본의 PC보급에 커다란 공적을 남긴 캡콤 제6개발부의 부장을 역임한 나카자토 에이이치로 씨. 「CR..

2022 일본 방문기 Part 3 -아키하바라, 나고야-(2022.08.14)

아침에 체크아웃 후 아키하바라 역 근처에 있는 키노시타 PCR 검사소로. 이때는 아직 입국전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던 때라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두고 왔다. 오픈을 기다리는 중.. 검사방법은 PCR과 신속항원 두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하루라도 빨리 검사를 받기 위해서 PCR을 선택.(PCR 입국 48시간 이내, 신속항원 입국 24시간 이내) 일단 이날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면 남은 일정 동안 뭘 하든 입국자체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전날 니코코레 공연 도중 살짝 열이 나는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은 있었다. 한국에서 들고온 자가진단키트로는 이틀 모두 음성이긴 했지만.. 뭐 일본에서 고작 이틀 지내는 동안 코로나에 걸렸다면 난 뭘 해도 안 될 팔자인 거고. 검사 마치고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을 먹기로 했다...

히로이 오지 '전권과 50억엔의 예산을 준다면 사쿠라대전에 복귀할지도'

11월 6일 개최된 토크이벤트 '히로이 오지 쇼' 에서의 발언입니다. 이벤트 도중 팬들로부터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다시 한번 사쿠라대전의 종합 프로듀서 제안이 오면 맡을 의향이 있는지' 라는 질문에 히로이 씨는 '안 할 겁니다' 라고 단언하였습니다. 그 뒤로 이어진 토크의 일부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제 안에서는 확실히 마무리가 되어서.. 뭐랄까, 할만큼 했다는 기분이죠. 다시 한번 해주세요 라고 해도.. 음. 아마도 세가 주도겠죠. 그래선 못합니다. 그건 제가 리드해야 하니까요. 제가 전권을 받았었기 때문에. 세가를 질질 끌고 다니면서 만들었으니까요. 그렇죠? 그 당시 이리마지리 사장님이 전권을 주셨으니까요. 그러니까 제가 하는 일에 NO란 없어요. 지금의 세가와 한다면 NO투성이일거예요 분명. ..

2022 일본 방문기 Part 2 -카조, 시부야, 아키하바라-(2022.08.13)

전날 저녁부터 비가 내렸다.. 체크아웃 후 호텔로 마중나온 형의 차를 타고 중화요리점 '카시카메' 로 이동. 허름해 보이지만 라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한 가게인 듯? 타 지역에서 카조까지 원정을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이날도 개점 전부터 기나긴 대기열이 만들어져 있었지만 나는 가족찬스를 써서 뒷문으로 먼저 입장ㅎㅎ; 내가 주문한 생강쇼유챠슈멘. 면이 안보일 정도의 엄청난 고명에 압도당하는 중. 옆에서 한입 먹어보라고 준 츠케멘. 이거말고도 형이 챠항(볶음밥)을 나눠줘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 원래 점심 먹고 에코다(江古田)에 있는 어느 카페에 갈 계획이었다. 카조에서는 꽤 먼 곳이라 형이 편하게 가라고 오오미야 역까지 태워다 줬는데 점장의 트위터를 보니 날씨가 안좋아서 재료준비를 하나도 ..

2022 일본 방문기 Part 1 -아키하바라, 카조-(2022.08.12)

지난 8월 친족방문비자로 일본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원래 비자 신청부터 출입국시 필요한 서류 준비까지 나름 가이드 형식으로 써 보려고 했는데 작성 도중 계속 입국 정책이 완화되더니 급기야(?) 10월 11일부로 무비자 입국이 해금되면서 의미가 없어져 버렸네요. 그냥 날릴까 하다가 모처럼 일본에 다녀온 기록은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에 사진 위주로 간략하게. 새벽 3시에 형이 살던 안양 집에서 출발. 그동안 안양에서 공항을 갈때면 항상 안양역 앞에서 리무진을 탔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이제 경유를 안한다는 것이다. 별 수 없이 범계역의 공항버스터미널까지 30분을 걸어가야 했다. 그나마 새벽이라 덥지는 않았다. 예상 외로 버스 안은 여행객들로 가득. 공항 도착.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썰렁하다. 내가 탈 티웨이항공 ..

라체트 역의 쿠노 아키코 씨가 영면..

ミュージカル女優・久野綾希子さん死去、71歳 「キャッツ」主演など劇団四季の看板女優とし 劇団四季などで活躍したミュージカル女優の久野綾希子(くの・あきこ、本名中川秀子=なかがわ・ひでこ)さんが22日午後8時31分、乳がんのため死去したことが分かった。71歳。大阪府出 news.yahoo.co.jp 사쿠라대전 V의 라체트 알타일의 목소리를 맡아오신 뮤지컬 배우 쿠노 아키코 씨가 지난 22일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71세. 올해 1월부터 유방암 치료를 위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 오고 계셨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뵌 게 2014년의 사쿠라대전 뉴욕 쇼 '즐거움은 지금부터다!' 의 무대에서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쿠노 씨의 명복을 빕니다.

太正浪漫堂 韓國店 No.15 사쿠라 러스크(サクララスク)

조금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지난 4월 16일~17일 이틀 동안 라이브 콘서트 '신 사쿠라대전 the Stage ~벚꽃의 연회~' 이 개최되었습니다. 기존 공연들과는 달리 이번엔 차회 공연의 예고가 없었는데요. 석달이 다 되가는 현재 블루레이 발매 또한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아직 무대 본편의 스토리가 완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가 수습되면 일본 현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루어 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근본이 되는 게임부터가 완전히 멈춰 있다보니 더 이상 무대를 계속해 나갈 원동력이 없다는 것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다음에 만나요' 가 아닌 '이 꿈을 이어 갈수 있기를' 이라는 출연진들의 무대인사가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굳즈가 제가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