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체크아웃 후 아키하바라 역 근처에 있는 키노시타 PCR 검사소로. 이때는 아직 입국전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던 때라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두고 왔다. 오픈을 기다리는 중.. 검사방법은 PCR과 신속항원 두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하루라도 빨리 검사를 받기 위해서 PCR을 선택.(PCR 입국 48시간 이내, 신속항원 입국 24시간 이내) 일단 이날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면 남은 일정 동안 뭘 하든 입국자체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전날 니코코레 공연 도중 살짝 열이 나는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은 있었다. 한국에서 들고온 자가진단키트로는 이틀 모두 음성이긴 했지만.. 뭐 일본에서 고작 이틀 지내는 동안 코로나에 걸렸다면 난 뭘 해도 안 될 팔자인 거고. 검사 마치고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을 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