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부토 펜타 16

트위터에서

2016/06/29 22:33 "방 청소 하는 걸 깜빡했다가 어머니께 웃긴 마스크팩 UP의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 오후 올라왔던 펜타의 트윗인데요. 올라온 직후에는 일하느라 못봤다가 퇴근한 뒤에 확인해 보고 깜짝 놀랐네요. 내가 사준 거잖아!! 방송에서 소개됐던 모습 펜타 마츠리 때 건네줬던 마스크팩입니다. 이벤트에 참가할 때마다 선물을 챙겨가긴 하지만 꼭 이걸 써달라기 보다는 마음을 전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었는데 설마 착용샷을 보게 될 줄이야; 본인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선물한 제가 다 기뻐지는군요^^ 아~ 빨리 다음 이벤트 보러 가고 싶다!

Live and Learn 2021.01.16

오사카 2days (2016.03.05~06)

2016/03/22 18:33 대충 쓰는 이벤트 후기. 밀린 여행기나 감상문은 사실 포기했고-_- 종종 이런식으로 짤막하게나마 올려볼 듯. 첫날은 '오사카 전뇌제' 라는 이벤트에 참가했다. 타임테이블이 좀 이상하게 짜여있어서 스테이지는 짧고, 도중에 비는 시간은 많고 진짜 힘들었다. 그나마 아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같이 돌아다녔기에 망정이지 혼자였으면 어휴.. 이날의 수확은 거의 7개월 만에 미코x펜타의 콜라보를 볼 수 있었다는 것.(ビバハピ) 끝난 뒤 오코노미야키야에서 노미카이. 다음날(6일) 이번 일본행의 진짜 목적인 펜타의 칸사이 오프. 입장은 11시부터인데 굳즈 빨리 사려고 9시부터 기다림-_- 이벤트는 베이스 2.5 라는 코스프레 카페에서 열렸다. 약 150명이 참가.. 이런 이벤트를 참가비 무..

2015 나고야 여행기 Part 4 -오스, 나고야 역- (2015.04.19)

2015/06/25 20:33 한 시간 반 정도 나고야 성을 돌아보다 동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왔다. 좀 더 느긋하게 있었도 좋았겠지만 시간도 없고 날씨도 별로다 보니 이곳에서 할 일은 다 한 것 같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덕질-_-을 할 시간. 출발하기 전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역시 토카이 지역 최대의 도시답게 관련 라인업이 제법 충실하게 갖춰져 있었는데, 아니메샾이나 게임센터가 밀집해 있다는 오스(大須) 상점가와, 빅카메라 등의 대형 양판점이 있는 나고야 역 주변이 나고야의 주요 오타쿠 스폿(?)인 것 같았다.(의외로 번화가인 사카에 쪽은 별거 없다고) 공항으로 가려면 어차피 나고야 역으로 가야 되기때문에 먼저 오스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오스 상점가 도착. 지하철 카미마에즈(上前津) 역이 제일 ..

2015 나고야 여행기 Part 1 -Pixy Party 아이치 토요하시編- (2015.04.18)

2015/05/08 00:01 여행기가 2013년-_- 부터 밀려있지만.. 1년 늦으나 2년 늦으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아직은 기억에 새로운 나고야 여행기부터 정리해 보는 걸로. 출발 전날엔 업무가 일찍 끝나서 바로 안양으로 올라왔다. 여행 준비를 다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모처럼 토요하시(豊橋) 가는 김에 본사 출장 갔을 때 친해졌던 마치코상을 꼬셔봤지만 주말에 당직이라는 말만 들었다. 그냥 잠이나 일찍 잘 걸..-_- 5시간 쯤 자고 일어나 6시 10분에 출발하는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정류장에서 웬 택시기사 한명이 리무진 값(12000원) 만 받겠다며 타라고 하는데 5분 뒤에 오는 버스 놔두고 내가 왜.. 출발 두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아시아나 항공의 수속 카운터는 사람들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