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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일직선 -황제의 야망[PC]- 3장 쌍룡회전 Part 2

집경성으로 돌아와 주원장에게 보고하면 척후병이 와서 여진과 장교가 상주성을 공격하여 호대해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초기 멤버가 또다시 사망.. 성을 나와서 왼쪽 아래 길을 따라 태평성을 지나 남창성까지 내려간다. 장강, 웅천서, 정보랑 등이 지키고 있다. 남창성을 함락시킨 뒤 정보랑과 대화하면 진우량이 소인배라 디스하며 아군으로 합류한다. 정보랑. 참고로 아군 부대를 7명을 꽉 채웠을 경우 그 뒤로 합류하는 인원은 자동으로 편제소로 가게 된다. 성안 오른쪽 아래에 있는 세그루 나무 사이를 조사하면 삼왕수를 얻을 수 있다. 남창성 왼쪽의 상주성을 공략한다. 진영걸, 장정변을 물리친다. 성문 앞의 부우덕과 대화해 아군으로 맞이한다. 부우덕 궁궐 앞 사거리 왼쪽에 모양이 다른 나무 세그루가 있다. 나무..

엔딩일직선 2022.06.19

2013 토쿄 여행기 Day 2 -코믹마켓 85- (2013.12.29)

5시에 맞춰둔 알람에 맞춰 일어났다. 준비를 마치고 6시 좀 넘어서 호텔을 나섰다. 기온은 영상 2도 정도였다. 미나미센쥬에서 히비야→유라쿠쵸를 거쳐 다시 토요스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아리아케로. 작년에도 그랬지만 열차안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감기에 걸려서 오는 바람에 조금 걱정을 했는데 빅사이트 앞에 도착하자 날씨는 아주 좋았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았다. 입장까지 두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좀 지루하긴 했지만 NDS로 프로젝트 미라이2를 하다보니 시간은 잘갔다. 입장을 기다리며 입장시간이 되자 이번엔 빅사이트 정문이 아닌 동전시관 쪽으로 직행한 뒤 코헤이 선생님 부스를 찾아가 CD를 구입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이번엔 시디가 빨리 완매되었다고 한다. 일찍 오길 잘했군. 전같으면 코헤이 선..

2013 토쿄 여행기 Day 1 아키하바라~사쿠라대전 아트 페스티벌 2013~(2013.12.28)

원래 아침 일찍 출발할 생각은 아니었다. 처음 계획을 짤때는 연말에 사쿠라 이벤트도 없었고 그냥 휴가니까 막연히 가야지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마침 오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의 특가 항공권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구입을 해둔 상태였었다. 그런데 12월 다 되서 뜬금없이 아트 페스티벌 소식이 터졌고 마침 기간이 휴가하고 딱 맞기는 했지만 미리 짜둔 다른 일정을 생각해보면 아트페스에서 그리 오래 머물수가 없었다. 게다가 이번에도 출연진들의 토크쇼가 있었기 때문에 참가권을 받으려면 첫날 승부를 걸어야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아시아나를 취소하고 아침에 출발하는 일본항공 예약. 취소 수수료가 8만원이 깨지기는 했다만.. 아무튼 출발일이 다가오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전날 업무를 마치고 안양으로 올라가야 했지만 사장이 회..

세가 공식 트위터에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며칠 전에 올라왔던 트윗입니다. 개화를 준비하는 벚꽃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뭔가 의미심장한 내용에 코멘트나 인용 RT도 사쿠라대전에 관련된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벚꽃 하면 떠오르는 세가 컨텐츠는 누가 뭐래도 사쿠라대전이니까요. 신 사쿠라대전의 속편이나 구작들의 리마스터 발매를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죠. 우연찮게 같은 날짜에 코지마 히데오 씨도 벚꽃 사진을 올려서 그럼 코지마가 사쿠라대전을 만드는거냐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바람대로 이뤄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크게 의미를 두기 힘들다고 봅니다. 사실 세가에서는 작년 이맘때에도 비슷한 트윗을 한 적이 있거든요. 딱히 뭘 암시하는 것도 아닌 평범한 일상 트윗. 세가 계..

[BOOK]히다카 노리코 , <천직은, 성우>

지난 1월 31일, 성우 히다카 노리코 씨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서적 입니다. 사실 저는 모르고 있다가 작년 12월에 우연히 히다카 씨와 야마구치 캇페이 씨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발매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방송한정 특전으로 친필 싸인의 예약을 받는다는 말에 주저없이 당일 구매를 했습니다. 라이브 끝나고 난 뒤 예약접수 링크가 사라져 있어서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고, 예약확인 메일에 이름이 깨져서 나오는 바람에(이름 중에 상용한자가 아닌 글자가 있어서) 출판사에 문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긴 했습니다만..; 절반 정도는 싸인 목적으로 구입한 책입니다만 본문 자체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연기자를 꿈꾸던 유년기부터 암흑시대였던(본인曰) 아이돌을 거쳐 성우 데뷔 후의 에피소드와 고민들, 새로운 ..

Live and Learn 2022.03.21

太正浪漫堂 韓國店 No.14「포테토 아게센(ぽてと揚げせん)」

2019년 신 사쿠라대전이 발매된지 어느새 2년이 넘어가는데요. 게임 본편의 전개는 현재 아쉬운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만 새로운 무대 '신 사쿠라대전 the Stage' 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작부터 가시밭길이었지만 2020년 11월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뒤, 오는 4월 벌써 다섯번째 무대를 준비하고 있죠. 비록 현장에서 함께 할 순 없어도 저도 스트리밍으로 공연들을 지켜보았는데요, 연기도 노래도 수준급에 무엇보다도 출연진들의 배역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시리즈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캐스트들이 새로운 형태로 사쿠라대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기뻤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해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태정낭만당 한국점에서는 신 사쿠라대..

太正浪漫堂 韓國店 No.13「사쿠라대전 오리지널 2022년 캘린더」

일본에서는 매년 연말마다 사쿠라대전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이하 아트페스). 이 블로그에도 곧잘 관련 포스트를 올렸었는데요. 근본은 판화 전시전(판매전)이 메인인지라 조금 미묘한 구석은 있습니다만 현 상황에서는 간간히 열리는 무대 공연을 제외하면 사쿠라대전 팬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이벤트로 남아 있습니다. 아트페스에서는 판화 외에도 매년 오리지널 굳즈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 캘린더는 실용적이기도 하거니와 운이 좋으면 마츠바라 히데노리 선생님의 사인도 받을 수도 있어서 인기 아이템이었죠.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일본 가는 길이 막히는 바람에 이런 현장 한정판매 굳즈들을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졌는데 올해는 일본에 거주 중인 형의 도움으로 무사히 손에 넣을 수..

太正浪漫堂 韓國店 No.12「사쿠라대전 25th Anniversary 클리어파일 세트」

지난 2021년은 사쿠라대전이 발매 25주년을 맞이한 해였죠. 공식 온라인 샾 태정낭만당에서도 25주년을 기념하여 이런저런 굳즈들을 발매를 했었는데요. 한참 분위기가 안좋았던 20주년 때보다 오히려 굳즈들의 퀄리티나 라인업 면에서 퇴보를 하는 바람에 팬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나구미 멤버들의 사인이 첨부된 미니색지(色紙) 콜렉션이 호화로운 구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역시나 십수년 전 일러스트를 재활용한터라 저는 썩 마음이 가진 않더군요. 이번에는 그냥 패스할까.. 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그래도 25주년을 상징하는 굳즈를 하나 정도는 가지고 싶어서 그중 가장 무난해 보였던 클리어 파일 세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사쿠라대전 25th Anniversary 사쿠라대전 & 신 사쿠라대전 클리어파일 세트..

사쿠라대전의 슈퍼로봇대전30 참전 소식을 듣고

발표 직후에 트위터 일본쪽 트렌드가 떠들썩했던 모양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미 많이 전해졌을듯 해서 공식 트위터에서 한장만 가져왔습니다. https://twitter.com/Sakura_Taisen/status/1448852652062752770?s=20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슈퍼로봇대전 30」에, 『사쿠라대전』 시리즈가 참전!! 사쿠라와 에리카, 제미니가 활개펴는 PV가 공개중입니다! 꼭 체크해 주세요. 저도 PV를 보고 왔는데, 예전에 합성사진으로만 보던 장면이 실제로 일어나니 얼떨떨하면서도 잘 실감이 나질 않는군요. 오랫동안 참전이 이뤄지지 않았던 탓에, 3차알파같은 게임에서 사쿠라대전 출연진이 목소리를 맡은 캐릭터들을 소대에 넣고 공상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드디어 실제 코부에 타고 나오..

25년간 발매된 사쿠라대전의 모든 음반

9월 27일은 새턴판 사쿠라대전이 발매된지 2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20주년때는 프랜차이즈가 처한 상황이 너무 암울했던지라 저도 별 감흥없는 글을 하나 올리고 넘어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5년 사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신작발매라는 엄청난 이벤트가 있었고, 코로나라는 악재 속에서 무대 '신 사쿠라대전 The Stage' 도 성황리에 개최를 이어가면서 이번 25주년은 제법 훈훈한 분위기로 맞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사쿠라대전의 매력이라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만, 타나카 코헤이 선생님의 멋진 음악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코헤이 선생님 본인께서도 '음악의 퀄리티에 대한 집착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팬들이 사쿠라대전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것' 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죠.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