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0 20:27 club KNOT을 나온 시간은 대략 8시 즈음이었다. 아직 굳즈 판매는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대부분의 관객들은 공연장 안에 남아 있었지만 나는 별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에 오래 머물 수는 없었다. 그 와중에도 여전히 미련을 못 버리고 마치코상에게 라인을 날려봤지만 답변은 없었고 괜히 공연장 앞에서 어슬렁거리며 시간만 낭비하다 토요하시 역으로 향했다. club KNOT 앞에서 몇명 말고는 다 처음보는 친구들이었는데 재미있었음. 토요하시 역에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원래 타려고 했던 열차가 뭐였는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NAVITIME을 돌려서 추천 루트라고 나온 JR 토카이도 본선 특별쾌속을 탔다. 이거 예전에 청춘18 여행할 때 탔었던 그 열차인가..? 환승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