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ISTAR★COM

잃는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

뒷 자리도 괜찮네

오리히메 너무 보고 싶었어요.

지난 3월 21일에 개최되었던 요코야마 치사 씨의 사쿠라대전 전곡 라이브. 월요일이었지만 춘분의 날이라 휴일이었다. 평생 잊을 수 없을 대지진 발생 열흘 뒤.. 계획 정전 문제도 있고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고, 한때 공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기도 했었지만(실제로 공연장소였던 클럽 칫타에서는 앞서 잡혀 있던 다른 공연들이 줄줄히 취소되었다.) 무사히 성사되었다. 공연 당일은 비가 추적추적 내려 우울한 거리였고 카와사키로 향하는 열차는 텅텅 비어 있었다. 티켓 자체는 모두 완매가 되었지만 지진으로 인해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도 제법 되었기 때문에 침울한 분위기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수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메우고 있었다. 극장 앞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접할 수 있었는데, 작년 사쿠라대전 ..

한달 앞으로 다가온 뉴욕 호시구미 라이브 2011의 굳즈 리스트가 공개되었다. --->http://sakura-taisen.com/event/ny_live2011/goods.html 올해 공연 역시 작년 12월의 합동라이브처럼 인터넷 선행 판매를 먼저 실시한다고 한다. 2009년 파리 라이브, 작년 3월의 제도 라이브 때 굳즈 구매열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혼란이 있었고,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던 합동라이브 때는 굳즈가 되려 남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시행착오를 거친 만큼 올해는 잘 조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굳즈는 인터넷 판매 분이며 여전히 브로마이드나 사이륨은 현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현재 공개된 굳즈 8종류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반바지인데, 그동안 의류 관련 굳..

9일 의문을 남기며 개설된 사쿠라대전의 두번째 공식 트위터가 10일 오전부터 트윗을 개시하였다. --->http://twitter.com/#!/SakuraTwittoron 리틀 립 시어터 오너 마이클 서니사이드(아마도 스탶이 쓴 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의 인사말과 함께 소개 된 공식 트위터 2의 기능을 요약하자면, 1. 리틀 립 시어터 극장 내부 곳곳에 초소형 음성 문장화 장치 '트위트론' 을 설치했다. 2. 이 장치 근처에서 누군가 말을 하면 자동으로 문자로 변환되어 이 트위터에 전송이 된다. 3. 언제 누가 무슨 말을 할지는 모르기 때문에 서프라이즈를 기대하면서 기다려 달라. 그리고 1시간 여 전부터 스바루에 이어 신지로의 트윗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추측컨대 이 '트위트론' 은 7월 말 공연을 앞두고 ..

（C)GPARA.COM 뉴욕 호시구미 라이브 2011의 상세 정보가 사쿠라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http://sakura-taisen.com/event/ny_live2011/ ================================================================================= 공연명 사쿠라대전 뉴욕 호시구미 라이브 2011 ~별을 잇는 자~ 개최일 2011년 7월 29일(금)~31일(일) 개연시간ㆍ공연회수 7월 29일(금) 18시 7월 30일(토) 13시/18시 7월 31일(일) 13시 회장 신주쿠 청년관 대 홀 일반판매개시 2011년 6월 12일 프로듀서 나카야마 마사히로, 후쿠이 타카시 음악감독 다나카 코헤이 연출 반 마리코 안무..

2010년 11월 4일 방송을 재개하였던 사쿠라대전의 웹라디오 낭호멸각 사쿠라디오 ~여기는 갑판통신국~ 改 가 지난 4월 26일에 최종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라디오는 비록 5개월여 간의 짧은 기간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만, 최종회 답게 서프라이즈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7월 29~31일의 사흘 간 뉴욕 호시구미의 라이브 개최가 결정되었습니다. '라이브' 라는 표현으로 보아 기존의 레뷰쇼 형식으로 이뤄진 공연은 아닐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만, 이제는 힘들거라 생각했던 스타 파이브의 단독 공연이 다시 한 번 성사됐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스트로는 오리히메 역의 오카모토 마야 씨와, 레니 이쿠라 카즈에 씨의 참가가 확정된 상태로, 만약 라체트 쿠노 아키코 씨까지 출연해 주신다면 전..

안녕하세요. 21일 카와사키 클럽 칫타에서 개최된 사쿠라대전 전곡 라이브에 다녀왔습니다. 당초 이 공연은 꼭 가야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 결국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신구지 사쿠라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드러나지 않았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요코야마 치사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셋리스트만 해도 정확히 200곡이기 때문에 어떻게 감상을 적어야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한 얘기는 다음 기회에 굳즈와 함께 소개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PS.앙코르 곡이었던 200번째 노래는.. 정말 의외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생각지도 못한 선곡..

사쿠라대전 콜렉션 2010 도쿄 회장에서 개최되었던 12월 30일자의 스페셜 토크쇼 감상기입니다. 출연자는 그리시느 블루메르 역의 시마즈 사에코 씨, 다이아나 카프리스 역의 마츠타니 카야 씨, 쿠죠 스바루 역의 소노자키 미에 씨 세 분이었습니다. 전날의 마츠바라 선생님 때와 마찬가지로 30일의 토크쇼를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일 앞 줄에 앉았었던 29일과는 달리 자리가 뒷편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하고 놓친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10.12.30(목) 14:00 아키하바라 UDX 빌딩 8층 【2010 파리 & 뉴욕 합동 라이브의 감상】 소노자키: 2주 밖에 지나지 않았었네요. 사회: 이번달에 있었던 일인데요(웃음) 시마즈: 벌써 한참 전 일 처럼 느껴지네요. 소노자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