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하라 씨의 올해 두번째 공연 키쿠노죠 극단 살인사건 ~미스테리 합시다~ II 꽃도 폭풍도 키쿠노죠(이하 '키쿠노죠') 를 보고 왔습니다. 올해는 블랑샤 베르의 공연이 없었고(레뷰팀인 루즈의 공연은 있었지만), 가을에는 부도칸이라는 커다란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에 니시하라 씨도 연말에는 쉬시지 않을까 했었는데 극단 오락천국의 무대에 게스트로서 출연하시게 되었습니다. 공연장은 지난 5월 GK 최강리그전 공연을 개최하였던 TACCS1179. 전에 가본 곳이라 찾아가는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엄청 추웠지만..ㄷㄷ 입장은 공연 30분 전인데, 조금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집에 전화나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는데 누가 옆에서 '宋くん?' 이러는 겁니다. 돌아보니 마츠모토 타카코 씨.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