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クラ大戦/ROMANDO 37

태정낭만당 토크이벤트 리포트 -코지마 사치코, 카나이 미카 編- (3/8/2008)

★지난 3월 8일 열렸던 카나이 미카씨와 코지마 사치코씨의 태정낭만당 토크이벤트 감상기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새벽 2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하네다에 도착한 시간은 4시 30분 무렵이었습니다. 아직 여행시즌은 아니었기 때문에 공항 안에 사람은 별로 없었고 입국수속 등도 금방 끝났죠. 도쿄 모노레일 정류장으로 이동해 5시 19분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하마마츠쵸로 향했습니다. 하마마츠쵸에서 다시 JR로 갈아탄 뒤 30분 쯤 달려 이케부쿠로에 도착했습니다. 전철역을 나와 세가 GIGO 앞에 도착하자 6시 20분 쯤 되었는데, 입장정리권 배포장소에는 대략 6,70명 정도의 사람들이 4열로 나란히 서있었습니다. 입장권은 이벤트 초기에는 선착순으로 배포되었었지만, 지난 번 에어건 발포 사건 이라던가 앞자리를 얻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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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태정낭만당에서 열리고 있는 토크이벤트 행사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제가 참석한 이벤트는 8일(카나이 미카씨, 코지마 사치코씨) 과 9일(히로이 오지 프로듀서, 서프라이즈 게스트) 이었는데요. 뭐 사쿠라대전에 대한 여러가지 뒷 이야기들과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시간들이었습니다만 상세한 소감은 나중으로 미루기로 하고 우선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전 뽑기 운이 없어도 정말 더럽게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태정낭만당 토크 이벤트 이모저모..

현재 태정낭만당에서는 폐점을 맞이하여 출연 성우분들 및 스탶들의 토크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마츠타니 카야씨와, 소노자키 미에씨가 첫 스타트를 끊은 뒤, 22일의 토미자와 미치에씨까지 총 3회의 토크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사쿠라카페라는 협소한 공간에서 무료로 개최되는 이벤트이다 보니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입장권 배부 등에 대한 이런저런 불만사항들이 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첫날은 그런대로 지나갔습니다만, 17일의 두번째 토크이벤트의 입장권 배부 때는 가장 앞 열에 서 있던 일부가 큰소리로 떠들고 에어건을 발포하는 등 소란을 피워서 경찰이 출동했다고 하는군요. 이 일이 알려지고 난 뒤 각종 사쿠라대전 관련 게시판에서 이들을 성토하는 글들이 줄을 잇게 되었는데요. 이날..

이케부쿠로 GIGO의 태정낭만당이 폐점할 예정..

2월 1일 사쿠라대전 오프라인 매장 '태정낭만당' 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태정낭만당&Sakura Cafe]의 폐점종료에 대해 (http://www.sakura-taisen.com/romando/080201_1.html) 언제나 각별한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번, 사쿠라대전 전문샾 [태정낭만당&Sakura Cafe]는 2008년 3월 30일(日) 을 기해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태정낭만당]은 [사쿠라대전]의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태정낭만' 의 세계를 실제로 팬 여러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도록, 1998년 6월 13일, 세가 어뮤즈먼트 시설 [이케부쿠로 GiGo] 내에 오픈한 시설입니다. [사쿠라대전과 그 가공의 시대배경을 테마..

사쿠라 불량식품 시식기 3

지난 5월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를 보러 일본에 갔을 때 태정낭만당에 들러 사왔던 과자들입니다. 먹을 만 해보이는 건 예전에 다 샀던지라, 뭐라 형용하기 힘든 낯선 인상의 과자들 속에서 도대체 뭘 먹어야 할지 난감할 법도 했지만 다행히(?) 마침 저의 여행가방이 터지기 직전인 상태였기 때문에 별 고민없이 대충 부피가 작은 네종류의 과자를 골라올 수 있었죠. 하지만 전 결코 쉬운 길을 가는 법이 없습니다. ....... 또 유통기한이 지났습니다. 이번엔 세개씩이나-.- 설마 올해 안에는 먹겠지 하고는 상자 속에 넣어뒀는데, 순식간에 연말이 찾아오는군요; 아니 먹는 걸 샀으면 먹어야 될 텐데 말이죠. 그래서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불량식품 뭐 한두번 먹나요; 에비타이(えびたい) 에비타이(海老鯛..

사쿠라 불량식품 시식기 2

지난 8월의 일본여행 때 태정낭만당에 자주 들락거렸는데 귀국 전날 마지막으로 들렀을 때입니다. 그 전에는 몇개 없는 듯 했던 과자들이 다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충동적으로 전부 집어들었다가(열 종류가 넘었음-_-) 결국 도로 내려놓고 그중 엄선에 엄선을 거쳐 다섯 봉지의 과자를 사왔습니다. 저번처럼 고이 모셔두다가 유통기한을 넘기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일찍 먹어치우려고 했지만, 시간도 좀처럼 나질 않고 사진 찍기도 귀찮아서 또다시 상자 속에서 한참을 잠들어 있었습니다. 결국 해를 넘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드디어 그 봉지를 뜯게 되었습니다. 척 보기에도 불량스러워 보이는 이 과자들의 맛은 과연 어떨지. 메론빵(メロンパン) 첫번째로 먹었던 메론빵입니다. 사쿠라대전 가요쇼에서도 마사가 열심히 팔던 기억이..

사쿠라 불량식품 시식기

올해 1월 일본에 갔을 때 태정낭만당에 들러 과자를 몇개 사왔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과자 종류가 꽤 많았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세 종류만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세가지 다 집어왔습니다-_- 한국에 돌아와서 과자들을 꺼내놓고 보니 이걸 혼자 다 먹긴 조금 그렇지 않나 싶었습니다. 모처럼 태정낭만당까지 가서 사온 것인만큼 나중에 친구들 만나서 술안주로나 써야겠다.. 라고 생각한 거죠.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일단 어떤 녀석들인지 한번 봅시다. 둘 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스낵류의 과자입니다. 앞에는 사쿠라 그림과 뒤에는 성분표시나 유통기한 등이 적혀 있네요.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포트 카니(게)칩이라고 합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_- 도미 튀김과자라네요. 근데 유통기한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