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정낭만당의 마지막 밤이 지나간지도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그날의 현장은 정말 표현하기 힘든, '아쉽다' 라는 말로는 도저히 다할 수 없는 그런 감정들로 가득했습니다.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낭만당 초대점장 나카야마 씨의 손을 잡고 '한국에 태정낭만당을 만들겠습니다' 고 말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얼토당토 않은 소리지만, 그때의 다짐을 조금이나마 실천해보고자 하는 의미로 블로그에 작은 공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태정낭만당에서는 전통적으로 각 캐릭터들의 생일이 되면 기념 상품을 발매해 왔는데요. 오오가미와 신지로를 포함한 총 21명의 캐릭터 생일 기념 상품이 발매되었으며 그 품목은 100가지를 훌쩍 넘어갑니다. 원래대로라면 각 캐릭터들의 생일에 맞추어 상품들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