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 같은게 묻어있는데 작년 9월에 불났을 때 그을린 것입니다.
「사쿠라대전 콜렉션 2010 포스트카드 세트」
발매일: 2010년 12월
가격: 1000엔
사쿠라대전 콜렉션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되는데요, 2000년 8월 이케부쿠로의 선샤인시티에서 게임의 원화 및 설정자료 등의 전시회를 열었던 것이 시초였죠.
2001년부터는「사쿠라대전 아트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장이 나고야, 오사카 등지로 확대되면서 각 작가 분들의 신작 원화 발표, 오리지널 굳즈 판매 등 지금의 사쿠라대전 콜렉션과 같은 구성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그 뒤로 주최측인 ARCH의 사정에 의해 중지된 200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마다 찾아오는 사쿠라대전의 중요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쿠라대전 콜렉션의 포스트카드는 초대인 2000년 전시회 때 관람객들에게 비매품으로 배포가 된 걸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새로운 바리에이션으로 발매가 되고 있는데, 사쿠라대전 콜렉션과 항상 함께 해 온 그야말로 이벤트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굳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포스트카드는 총 세 장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카드 장수라던가 일러스트는 해마다 다릅니다.
한 장씩 살펴보면, 먼저 후지시마 코스케 씨가 그린 코란.
마츠바라 히데노리 선생님의 일러스트「파리의 소리」
이 그림은 많이 보셨을 것 같네요. 역시 마츠바라 선생님의 에리카.
태정낭만당 한국점 9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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