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일직선 -쥬얼 마스터[MD]- 1부

쥬얼 마스터

◆원제: ジュエルマスター
◆기종: 메가드라이브
◆제작사: 세가
◆장르: 액션
◆발매일: 1991/8/30

시작하면 흘러나오는 오프닝에서 대강의 줄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영어의 압박이 있지만 평화로운 왕국에 나쁜놈이 쳐들와서 막아야된다는 이야기.
(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멀고 먼 옛날, 널리 알려진 미스가르드라는 왕국이 있었다.

미스가르드는 평화롭게 번영하고 있었다.
악마왕 '미치광이' 자르딘이 나타나기 전까지.

자르딘이 이끄는 사악한 군단은 왕국을 괴멸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

바로 그때 12명의 엘리멘탈 마스터들이 악마왕의
사악한 계획을 종식시키기 위해 일어났다.

남은 네명의 마스터들이 자르딘과 맞서게 될 때까지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었다.

네명의 마스터들은 그들의 힘을 홀리 블레이드에 하나로 모아, 최후의 대결을 준비했다.

타이틀 화면

옵션은 특별히 건드릴 건 없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횡스크롤 액션

이 게임 최대의 특징인 반지 시스템(가칭)
양 손에 낀 반지의 조합으로 다양한 공격 및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A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빨간 반지의 기본 공격인 플레임.
처음엔 이런 허접한 기술 밖에 없다.

뭐 처음엔 적도 허접하다.

파란반지는 배리어를 발동시켜 대미지를 경감시켜 준다.
별로 쓸 일이 없을 것 같지만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계단은 일일히 점프를 해서 올라가야 한다. 안습...

여기서 등장하는 적을 쓰러뜨리면..

반지를 하나 떨군다.

검은 반지를 손에 넣었다.
흑 + 적 조합으로 신기술 파이어 볼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앞에 있는 적 밖에 공격할 수 없던 플레임과 달리
파이어 볼은 화면 끝까지 날아간다.

잘 보면 오른쪽과 왼쪽을 공격할 때 모션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은근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흔적.

 

검은 반지 단독으로는 스피드 업 효과가 있다.

흑 + 청 조합으로는 웨이브 사용 가능.

파란색의 에너지 덩어리가 곡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원거리 공격이 두개나 생겼으니 쉽게쉽게 물리쳐 나가자.

다양한 적들이 속속 등장하지만 계단 밑에서 공격하면 낙승

기둥에서 웬 머리가 불을 뿜는데 파괴할 수 없으니 그냥 피해간다.

어느정도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돌무더기(?)를 제거하면

요정이 튀어나온다!? 요정은 최대 HP를 한칸 늘려주는
매우 소중한 아이템이니 반드시 놓치지 않도록 하자.
이 게임은 목숨이 한대 뿐인데다, 컨티뉴 따윈 업ㅂ기
때문에 HP를 잘 관리해야 한다.

스테이지 끝에는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끼 낀 석상이 갑자기 살아나 덤벼오는 1스테이지 보스 스피어 타이거.

스피어 타이거는 일정한 궤적을 그리며 화면 양쪽으로 뛰어가는 것을 반복
하는데 그 사이에 적당히 자리를 잡고 뛰어가는 쪽으로 때려주면 된다.
일단 자리를 잡으면 패턴이 하나 뿐이라 쉽게 이길 수 있다.

간단히 격파.

죽으면서 새로운 아이템인 녹색 반지를 떨군다. 1스테이지 클리어.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