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길다.. 제목 그대로 오전에는 코미케를 보러 왔다. 계획에는 없었으나 카나이 미카 씨가 올해도 그림책을 내신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참가를 결정. 코미케가 유료화 되면서 티켓마다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새벽부터 와서 줄 설 필요는 없었다. 이름중 한글자가 일본상용한자가 아니라서 티켓에 글씨가 깨져서 나오는 바람에 운영측과 메일을 주고받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본인 확인을 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온 탓에 빅사이트 근처의 공원 같은 곳에서 참새(?)를 구경하며 시간을 때우다가 9시 반부터 입장 시작. 내 이름이 확인 가능한 인터넷 구입페이지와 문의 메일을 인쇄한 것을 스탶에게 보여주니 별 탈 없이 입장할 수 있었고 바로 미카씨 부스로 향했다. 미카 씨의 코미케 부스를 찾은 것은 9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