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10

엔딩일직선 -로스트 월드[SS/PS]- 5부 휴먼 프레이[完]

경고 공룡들이 다 풀려났나 보다 사라를 쫓고 있는 PREDATOR의 정체는.. 최종 스테이지인 휴먼 프레이 여기서부터는 영화의 주역 중 한명이었던 사라 하딩 박사를 조작하게 된다. 사라의 기본적인 조작은 헌터와 동일하다.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일단 오른쪽으로 뛰자. 왜냐하면.. 뒤에서 티렉스가 쫓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결국 렉스를 따돌릴 수는 없는데, 이때 사용하게 되는 무기가 조명탄이다. 이렇게 반대편으로 조명탄을 날려주면. 뭐지 싶은 렉스는 몸을 돌려서 조명을 쫓아간다. 이 틈을 타 도망가면 상당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추격당한다 싶은 생각이 들때 간간히 쏴주면 렉스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도 훅샷의 능숙한 사용이 사라의 생명을 좌지우지한다. 여기는 점..

엔딩일직선 2010.04.04

엔딩일직선 -로스트 월드[SS/PS]- 4부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뭔가 급박한 보고 화면이 쿵쿵 떨린다. 공룡의 왕 티렉스 등장. 드디어 티렉스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렉스의 위용. 장애물 같은 건 그냥 부수고 지나간다. 저기 보이는 랩터들이 렉스한테 덤벼든다. 공룡의 왕 답게 시체를 뜯어먹는 천박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잡아 문 랩터를 그대로 삼켜버리는 렉스. 아으 다구리.. 땅이 타다 만 자국에 올라서면 대미지를 입는다. DNA 랩터들로 배를 채우자. 이래선 끝이 없다. 클리어. 여전히 랩터들이 성가시게 군다. 랩터스테이지에서 첫 등장했던 스테고사우르스가 색깔만 바뀌어서 재등장. 목덜미를 노려서 쓰러뜨린다. 여러번 반복해야 해서 짜증 날 것이다. DNA와 함께 클리어. 왠일로 DNA를 이상한데다 숨겨놓지 않았다. 렉스 스테이지 들어와서 비약적..

엔딩일직선 2010.04.02

엔딩일직선 -로스트 월드[SS/PS]- 3부 벨로시랩터

육식공룡.. 그 밖에 몇가지 리포트를 보여준다. 비명과 함께 탐사대의 통신이 끊긴다. 3부의 주인공은 쥬라기공원의 아이돌 벨로시랩터. 헌터 스테이지에서 이어지는 듯한 느낌. 전 스테이지와는 반대의 입장으로 이제는 인간을 사냥한다. 총기로 무장한 인간도 월등한 운동능력의 랩터 앞에서는 무력한 존재. 랩터의 버티컬 점프는 교강용을 능가한다. 인간 사냥은 즐거워 박스를 부수면 1UP가. 랩터는 원거리 공격이 없기 때문에 폭탄 피하기가 더 힘들다. 통로로 빠져나가면 클리어. 제목 그대로의 스테이지.. 아쉽게도 더 이상 인간은 등장하지 않는다. 덤벼드는 건 주제를 모르는 공룡들. 미끄럼 타는 랩터어린이. 좀 상대가 되는 놈이 와서 앵겨라. 1UP 발견. 계속 서있으면 바위가 아래로 추락하는데 타이밍 맞춰서 점프하..

엔딩일직선 2010.03.30

엔딩일직선 -로스트 월드[SS/PS]- 2부 휴먼 헌터

무언가 검색하는 화면이 나온다. 존 해먼드의 얼굴도 나오는데 캡처를 못함 제 2부 휴먼 헌터 이번에는 인간으로 플레이한다. 첫 플레이 때 휴먼헌터라는 이름만 보고 '이런 공룡이 있었어?' 했었는데 사람이 나와서 실망했던 기억이.. DNA 헌터는 공룡처럼 신체 능력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도구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스샷에서 시전 중인 기술은 헌터의 밥줄인 훅샷. 일반적인 점프로는 도달 할 수 없는 곳을 올라갈때나 아이템을 획득할때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공룡이 몇마리 나오긴 하지만 기본무기만으로 해치울수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 헌터의 조작감을 익혀가는 스테이지라고 보면 된다. 시작하자마자 왼쪽에 아이템이 있는데 배경에 가려져 있어서 놓치기 쉽다. 2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초식공룡. 박치기는 강력하지만 한..

엔딩일직선 2010.03.26

엔딩일직선 -로스트 월드[SS/PS]- 1부 콤프소그나투스(2/2)

나무 위에서 시작한다. 이게 누구야.. 무섭게 생긴 녀석이 낮잠에 빠져 있는 중. 그냥 지나가고 싶지만 게임 진행상 깨우고 만다. 튀자 이 전 스테이지도 그랬지만 밟히면 끝장이다. 밟히면.. 이렇게 된다. 물려도 치명상을 입지만 한방에 가는 것 보단 나으니 무조건 발을 조심하자. 여기까지 오면 더 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콤피 포즈가 왠지 도발하는 것 같은.. 컴온컴온 DNA 챙기고 스테이지 클리어. 스테이지 이름 한번 끝내주게 지었다. 자이언트에 이어 타이탄이라. 이런저런 일 겪고 나니 이제 이런 녀석들은 우습다. 갈대숲이 우거진 곳에서. 아이템은 보이는 대로 GET 발판 위에 올라가 있어도 순식간에 덮쳐오니 주의. 미어캣? 평이한 스테이지. 끝을 알 수 없는 콤피의 여정. 여긴 좀 어렵다. 도망가기도 ..

엔딩일직선 2010.03.25

엔딩일직선 -로스트 월드[SS/PS]- 1부 콤프소그나투스(1/2)

로스트 월드 ◆원제: The Lost World: Jurassic Park ◆기종: 세가 새턴/플레이스테이션 ◆제작사: DreamWorks Interactive ◆장르: 액션 ◆발매일: 1997/11/17 제작을 맡은 드림웍스 인터랙티브의 로고. 낚시를 하던 소년이 무언가에 끌려 떨어진다. 그리고 울려퍼지는 공룡의 괴성. 포효하는 티라노사우르스. 역시 쥬라기공원의 주인공은 티렉스다. EA는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타이틀 화면 뭔가 영화같은 인트로. 이녀석이 우리가 첫번째로 조작하게 될 콤프소그나투스.(이하 콤피) 스테이지 돌입하기 전에 해당 공룡의 화석(?)을 보여주는데 이 연출이 상당히 멋지다. 영화 로스트 월드에서 첫선을 보였던 콤피.(사실 원작에서는 1편부터 등장했다.) 영화 속에서는 무리를 지어다니..

엔딩일직선 2010.03.24

엔딩일직선 -싸이코 드림[SFC]- 2부[完]

4스테이지는 뜬금없이 벚꽃나무 위에서 시작한다.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내려오자. 벚꽃 날리는걸 이렇게 불쾌하게 묘사한 게임은 처음본다. 칙칙하고. 외나무 다리를 건너서. 배리어를 얻은 상태. 아마 초록색 아이템인듯. 갈수록 스테이지가 짧아지는 것 같다. 허물을 벗기 직전의 애벌레가 웅크리고 있다. 3스테이지 번데기처럼 무저항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제거하자. 허물 속에서 성충이 튀어나온다. 파워웨이브? 피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화면상에 이런저런 효과가 사용되서 그런지 움직임이 느려진다.. 보스 격파. 4스테이지 클리어. 5스테이지는 시작하자마자 강제스크롤로 진행된다. 가끔 길한복판에 박혀있는 적들이 나오는데, 공격하다가 스크롤에 밀려 되려 당하는 수가 있다. 그냥 점프로 뛰어넘자. 스테이지의 끝에는 보스 ..

엔딩일직선 2010.03.22

엔딩일직선 -싸이코 드림[SFC]- 1부

싸이코 드림 ◆원제: サイコドリーム ◆기종: 슈퍼패미콤 ◆제작사: RIOT ◆장르: 액션 ◆발매일: 1992/12/11 게임 상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기 때문에 먼저 스토리 소개를 해야 할 것 같다. 유즈키 사야카, 17세. 모친의 터무니없는 이유로 첫사랑과 헤어져야 했던 그녀는 가상공간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위험한 게임기기 [D무비]의 세계로 브레인 아웃. 싱커가 되고 만다.(게임 속에서 현실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의 통칭-역자 주) 싱커가 된 자는 고작 1주일만에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것은 그저 자살행위일 뿐이었다. 그녀를 현실세계로 돌려놓기 위해 국가공안위원회 직속의 공안4과, 통칭 [다이아몬드의 개] 소속의 디버거, 시지마 료, 토바리 마리아 2명은, 사야카가 브레인 아웃한 D무비 [폐도이야..

엔딩일직선 2010.03.21

9년 만에 클리어 한 바이오 해저드

바이오 해저드(새턴用) 란 게임을 처음 구입한 게 고 3때인 1999년이었습니다. 당시엔 고3이란 신분 때문에 게임을 자주 하지 못했으므로(웃기네;) 1년 뒤인 2000년이 되서야 엔딩을 볼 수 있었죠. 당시 플레이했던 캐릭터는 당연히 난이도 Easy의 질이었고, 플레잉 타임 11시간, 세이브 횟수는 10회에 달했습니다-.- 그 뒤로도 질로 두어 차례 더 엔딩을 보았습니다만, 문제는 크리스였습니다. 초반부터 강력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질로는 어떻게든 클리어가 가능했지만, 무기도 없고 총알도 없고 몬스터들 맷집은 더센 크리스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시도를 해보긴 했는데 초반에 좀비들한테 총알을 다 쓰고 그냥 게임을 포기해버리는게 반복될 뿐이었죠. 시간이 흐른 뒤에도 게임을 반 밖에 ..

Live and Learn 2008.01.20

1년만의 클리어

작년에 구입했던 사쿠라대전 ~뜨거운 혈조로~(이하 혈조)를 이제서야 클리어했다. 이미 새턴과 드캐로 질리도록 즐긴 뒤였고, 사실 플스로 사쿠라대전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내키지 않았기 때문에 구입하고 난 뒤에도 그닥 손이 가질 않았었다. 그러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요 며칠사이에 미친듯이 플레이해서 결국 감동의(?) 엔딩을 보았다. 엔딩은 원작과는 약간 다른데, 원작에서 미카엘(아야메)이 내민 구원의 손길을 뿌리치고 스스로 지옥으로 떨어졌던 사탄(야마자키)이 혈조에서는 '미안했다..' 라는 말을 남기고 미카엘과 함께 천국으로 올라간다. 내가 사탄을 최고의 악역캐릭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주인공들에게 처절한 응징을 당한다' or '주인공들에게 감화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 두가지로 정형화되어있는 악역의..

Live and Learn 200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