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일직선

엔딩일직선 -싸이코 드림[SFC]- 1부

GONZALEZ 2010. 3. 21. 16:11

싸이코 드림

◆원제: サイコドリーム
◆기종: 슈퍼패미콤
◆제작사: RIOT
◆장르: 액션
◆발매일: 1992/12/11

 게임 상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기 때문에 먼저 스토리 소개를 해야 할 것 같다.


유즈키 사야카, 17세. 모친의 터무니없는 이유로 첫사랑과 헤어져야 했던 그녀는 가상공간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위험한 게임기기 [D무비]의 세계로 브레인 아웃. 싱커가 되고 만다.(게임 속에서 현실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의 통칭-역자 주) 싱커가 된 자는 고작 1주일만에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것은 그저 자살행위일 뿐이었다. 그녀를 현실세계로 돌려놓기 위해 국가공안위원회 직속의 공안4과, 통칭 [다이아몬드의 개] 소속의 디버거, 시지마 료, 토바리 마리아 2명은, 사야카가 브레인 아웃한 D무비 [폐도이야기] 로 브레인 아웃한다.

그녀의 생명은 앞으로 24시간을 버틸수 있을지 없을지...

1992년 겨울. 흐린 하늘에서 중금속의 눈이 내리는 추운 밤의 일이었다...(Wikipedia 참조)


 스토리가 상당히 헤비한데, 게임의 발매시기인 1992년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암울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위의 줄거리 소개는 Wiki의 축약판이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http://www2.u-netsurf.ne.jp/~syou526/011018-sfc-psychodream.html
위 사이트를 방문하면 매뉴얼에 적혀있는 풀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제작은 일본텔레넷 소속의 RIOT이 담당했다.


타이틀 화면. 플레이어는 두 주인공 료와 마리아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인공을 결정하면 오프닝이 흐르는데, 이 때 나오는 음악이 무척 기괴하다.
뭔가 정신병자의 심리를 묘사하고 있는 듯한 음악..


게임의 무대가 되는 가상현실게임 폐도 이야기


남주인공 료는 장검을 든 폼나는 청년이지만


여캐를 좋아하는 나는 마리아를 선택했다.


R버튼으로 대쉬가 가능


무려 자결 커맨드도 있는데, 사용하면 잔기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그대로 컨티뉴 화면으로 간다.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커맨드. L+X


조금 진행하다 보면 적들이 팝콘 터지듯이 튀어나오는데 피하기가 까다롭다.


적을 해치우면 이 게임 유일의 아이템이 나오는데, 일종의 파워업 아이템이다.
색깔별로 조금씩 용도가 다른데 먹어서 나쁠 건 없으므로 일단 나오면 다 먹자.


마리아의 최종 파워업 단계. 통상공격이 에너지탄을 사방으로 뿌리는 형태로 바뀐다.
화면 전체를 커버하는데다가 호밍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해주면 무적.


점프 후 계속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날개를 이용한 활강이 가능하다.


챕터가 바뀌어 승강기를 타고 내려간다.


어느 정도 내려가면 건물 안의 구멍으로 들어 갈 수 있다.


방범 셔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파괴는 안되고 타이밍 맞춰서 지나가면 된다.


엘레베이터 앞에서 방향키 ↑를 눌러서 이동할 수 있다.
굳이 어디로 가든 목적지는 같은 듯..


건물 안쪽으로 전진.


어느 사무실로 들어가자 음악이 바뀌는게 심상치 않다.


벽을 부수고 보스 등장.


문어 같이 생겼다.
최종 파워업 상태라면 촉수만 피하면서 공격해 주면 낙승.


보스 격파.


스테이지 클리어 화면.
저 소녀가 사야카 인가보다.


2스테이지의 배경은 지하철역이다.


문 같은게 종종 등장하긴 하지만 사실상 외길 진행.


엘레베이터를 내려가서


웬 번데기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이윽고 벌레들이 튀어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처리하면 OK.


두번째 챕터는 승강장.


열차가 들어오면서 붙어있던 적들이 떨어져나오는데,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신주쿠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몬스터들 천지.


쭉 진행하다 보면 이런 곳으로 나오게 된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보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을 해오는데 타점이 작아서 맞추기가 짜증날 것이다.


인내를 가지고 공격하면 물리칠 수 있다.


2스테이지 클리어.


3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엘레베이터 같은 것을 타고 올라간다.
위아래 매달려있는 이상한 생물체를 제거하지 않는한 진행할 수 없다.


위 아래 어느 한쪽을 맞추면 나머지도 타격을 입으므로 아래쪽을 타겟으로
잡고 집중 공격하자. 굳이 위쪽을 맞춘다고 점프하고 할 필요는 없다.


2챕터도 똑같은 패턴인데, 단지 뱉어내는게 조금 다를 뿐이다.


엘레베이터를 무사 통과하면 바로 보스전.


보스는 없고 커다란 번데기만 하나 우두커니 매달려있다.
번데기는 전혀 공격을 해오지 않으므로 마음껏 때려주자.


번데기를 파괴하면 오른쪽에서 나방이 달려든다.
나방은 화면 전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므로
플레이어도 공간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나방을 물리쳤다.


번데기에서 사야카로 보이는 한 소녀가 나오는데, 아직은 구출할 수 없다.


3스테이지 클리어.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