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일직선

엔딩일직선 -로스트 월드[SS/PS]- 4부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GONZALEZ 2010. 4. 2. 00:18

뭔가 급박한 보고


화면이 쿵쿵 떨린다.


공룡의 왕 티렉스 등장.


드디어 티렉스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렉스의 위용.


장애물 같은 건 그냥 부수고 지나간다.


저기 보이는 랩터들이 렉스한테 덤벼든다.


공룡의 왕 답게 시체를 뜯어먹는 천박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잡아 문 랩터를 그대로 삼켜버리는 렉스.


아으 다구리..


땅이 타다 만 자국에 올라서면 대미지를 입는다.


DNA


랩터들로 배를 채우자.


이래선 끝이 없다.


클리어.


여전히 랩터들이 성가시게 군다.


랩터스테이지에서 첫 등장했던 스테고사우르스가 색깔만 바뀌어서 재등장.


목덜미를 노려서 쓰러뜨린다.
여러번 반복해야 해서 짜증 날 것이다.


DNA와 함께 클리어.
왠일로 DNA를 이상한데다 숨겨놓지 않았다.


렉스 스테이지 들어와서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KILLS..


연기가 서서히 걷히고 하늘이 보이는 곳까지 도달.


물에 닫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에 닫아도 대미지.
렉스는 너무 섬세하다.


트리케라톱스와의 조우. 랩터처럼 배후를 노릴 수는 없다.
피하지 말고 정면승부하자.


타이밍 맞춰서 목덜미를 공격하면 목을 짓밟고 등짝을 물어뜯는다.
몇번 반복해 주면 KO


트리케라톱스를 쓰러뜨리면 상당량의 HP를 회복할 수 있다.


한마리 더 나오지만 동일한 방법으로 격파.


DNA


간헐천이 연속으로 뿜어져 나오는데, 올라오는 물의 양을 잘 보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한다. 대미지가 그리 크진 않지만 한번 맞으면
연속으로 얻어맞는 경우가 많아서 귀찮다.


동굴 속으로.


두마리 뿐이지만 나오는 놈들은 다 잡았는데 서바이버가 뭐냐..


동굴이 의외로 크다.


또다시 귀찮게 하는 랩터들.
한놈 잡으면 뒤에서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해서 짜증난다.


랩터를 무슨 멸치 먹듯이 삼키고 있다.


이놈은 무슨 돌연변이인지 거대한 랩터가 등장.
얍삽하게 생긴 외모에 걸맞게 공격하면 삭 피해버린다.
공격력이 아주 강하진 않으므로 그냥 몇대 맞아주면서 닥돌로 제압하는게 나을지도.


HP는 안 채워준다.
난 뒤로 돌아가서 리젠되는 랩터를 잡아먹고 다시 오는 방법을 택했음.


한마리 더 나오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서 적절히 요리하자.


의기양양.


여기가 랩터 둥지였나 보다.


여전히 동굴은 계속된다.


인간은 여기까지 들어와 있다.


그레네이드를 연발로 쏴대는데 렉스는 피하지도 못하고 다 맞아야 한다.
파해법이라면 그레네이드를 쏘기전에 살짝 페이크로 점프를 해주면
공중을 향해 사격을 하는데 이때 잽싸게 잡아먹어버리자.
재수없으면 공중에서 맞는 수도 있지만.


스테이지 끝에는 거대 랩터가 다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원래부터 렉스의 상대는 못된다.


더 강한 녀석 없나.


클리어.


다시 동굴 밖으로.


이번 스테이지의 인간은 주로 기관총을 사용하는데, 렉스한테는 간지러운 수준이다.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등장한 바 있는 전기장벽.
이대로는 지나갈 수 없다.


건너편에 웬 기계장치가 보이는데 저것을 파괴해야 한다.


박치기로 한방에.


문따고 안으로 진입.


저 매달려 있는 비계(飛階)는 콧잔등으로 툭툭 쳐주면 알아서 떨어져 나간다.
재미있는건 떨어진 인간이 죽은 척을 한다는 것이다ㄷㄷ


인간 입장에선 재앙이 따로 없겠지만


위장술


KILLS 127.. 엥간한 괴수영화는 명함도 못내미는 보디카운트를 기록했다.
간만에 새비지 클래스 획득.


캠프는 이미 쑥대밭


문 좀 잠그고 다녀라.


왠지 절박함이 느껴지는 앵글이다.


일사천리.


클리어.


막판에 킹콩이나 뱀같은 거대 괴수와 한판 붙는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원작에
충실(?)한 나머지 그런 연출은 없이 싱겁게 렉스 스테이지 마무리.


마지막 패스워드.


-5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