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휴가가 끝나고 일본으로 돌아오자마자
(하루 쉬고)골목 구석에 처박혀 있던 자전거를 끄집어 내 끌고 나갔다.
자물쇠 하나 걸어 놓고 한달이나 방치되어 있었는데
위치만 조금 옮겨진거 빼고는 바퀴도 빵빵하고 멀쩡했다.
기온도 적당하고 이제야 인간이 살만한 날씨가 됐기 때문에
신나서 여기저기 밟다보니 오후부터 한 50km는 탄 것 같다.
사진은 밤에 들렀던 오다이바에서.
아직 불이 꺼진 곳이 많지만, 거리는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는 것 같다.
레인보우 브리지.
오다이바 도착한게 10시 좀 넘어서였는데
이미 불은 꺼져 있었다.
불 켜진 데가 몇 없었지만 덱스 앞에서 한장.
헐 뭐야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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