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락 8

사쿠라대전 토크라이브 2010『It's a Voiceful World ~사쿠라디오에 어서 오세요!~』티켓

천추락인 12월 12일에는 공연에 앞서 다음과 같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공식사이트에도 공지가 된 내용인데요. --->http://sakura-taisen.com/event/talklive2010/ ================================================================================= 이벤트명 사쿠라대전 토크라이브 2010『It's a Voiceful World ~사쿠라디오에 어서 오세요!~』 개최일 2010년 12월 12일(일요일) 개장 11:30 개연 12:30 회장 아오야마 극장 출연 히다카 노리코, 이노우에 키쿠코, 스야마 아키오, 스가누마 히사요시 ※게스트 코바야시 사나에, 사이토 아야카 그 밖에,「사쿠라대전」을 이야기 할때 빠트릴 수 없..

파이널 위크(3)

3일의 마지막 공연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천추락이었기 때문에 평소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출연진의 재미있는 애드립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날 따라 니시하라 씨가 집중 타겟이 되더군요; 이번 공연은 공연 중간에 프리토크가 있었습니다. 음양사 역의 아마노 유우 씨가 니시하라 씨, 나가시마 치사토 씨, 호아시 모모코 씨 세 명 중 한명을 랜덤으로 지명하면, 지명받은 사람은 웃긴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이었죠. 오늘도 1번으로 지명받은 니시하라 씨는 호아시 씨를 물귀신작전으로 끌어들인 뒤 자리로 돌아갔는데요, 자기 차례는 끝났다며 안도하는 니시하라 씨에게 아마노 씨의 일갈이.. '오늘은 하나 더 듣고 싶군요. 쿠미 씨 부탁드립니다!!' 카와모토 히로유키 씨는 공연 때마다 은근슬쩍 나이 관련 개그를 끼워넣더니 오..

西原 久美子 2010.10.03

제도라이브 티켓 2..

오후에 배달온 택배. '깨지기 쉬운 물건' 이라니 뭐지.. 헉 꼼꼼하게도; 아 티켓.. 하루짜리 공연에 천추락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했었지만 그게 또 그렇지 않을 것 같더군요. 일반판매는 놓쳤고 결국 아름다운 옥션행-_- 티켓이 무려 삿포로에서 왔네요. SS석을 고집하는 이유는 스탠딩 때문에..(2층은 안전상의 이유로 스탠딩 불가) 1시 30분 공연 티켓과 함께 결국, 저는 두번 다 갑니다.

2008 뉴욕 레뷰쇼 '노래하는♪ 대뉴욕♪ 3' 관람기 2 (2008.8.31)

이틀 전과 마찬가지로 극장 앞에는 무언가를 기다리는 대열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게 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서고 보자 라는 생각에 나 역시 줄 뒤쪽에 붙었다. 특이하게도 줄은 그다지 길지 않았고, 내 뒤로 합류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줄은 긴가극장의 나선 계단 쪽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나는 이윽고 이 줄이 상품 판매 대열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아무리 일찍 왔다지만, 마지막 날에 상품이 남아봐야 몇개나 남아 있을까. 곧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예상대로 내가 구입한 것들 말고는 이미 매진된 뒤였다. 더 이상 줄을 서 있을 필요가 없어진 나는 계단을 내려와 공연 시작까지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극장 앞의 벤치에 자리를 잡고 멍때리고 있는 사이 시간은 세시를 넘기고 있었다. 앉아만 있는 것도 지겹고, 좀 ..

2008 도쿄 여행기 Day5 Part 1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 @home cafe- (8/31/2008)

형과 여행계획을 짜면서 대상을 선정하던 도중의 일이다. 나: 어디 생각해 둔데 없어? 형: 메이드 카페는 어때? 나: (당황)뭔소리야... 저 때만 해도 그냥 저기서 끝난 줄 알았다. 설마 그냥 한번 해본 소리겠지. 아니 세상에 누가 맨 정신으로 메이드카페를 간단 말인가. ..근데 생각해 보니 내가 그런 말 할 입장이 아니었다. 여행을 앞두고 형에게 다시 한번 물었다. 나: 진짜 갈거야? 형: 가야지. 형은 매우 진지했다. 어제 딴짓 안하고 바로 잔 덕분인지 무난히 아침 8시에 기상한 우리는 유난히 부산을 떨며 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당초 염두하고 있던 곳은 UFJ 은행 한블럭 앞에 있는 'CURE MAID CAFE' 라는 곳이었는데(7월에 이곳에서 레뷰쇼 토크 이벤트도 열렸었다) 왠지 내가 생각하..

손을 잡아요

가을입니다. 여름과 함께 사쿠라대전의 무대도 그 끝을 맞이했네요. 최후의 최후까지 일말의 희망을 놓지 않았었지만 결국 올해를 끝으로 사쿠라대전의 쇼는 완전히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 사실과는 관계없이 31일 마지막 천추락 무대가 끝난 극장 안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차분하고,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극장 안의 모두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또 만나요' 라고 말하고 있는 것만 같았던.. 사지타 미나가와 준코씨의 한마디로 소감을 대신하고 싶네요.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겠어. See You~' 마지막 공연의 입장을 앞두고 긴가극장 앞에서.

천추락이 끝난 뒤 니시하라씨의 메세지

니시하라씨가 참여하고 계시는 극단 Liddell Project의 블로그에 9월 1일 올리신 글입니다. 10년을 함께 해왔던 가요쇼의 끝을 맞이하는 두려움, 모든 것이 끝나고 난 뒤의 아쉬움과 허전함, 그리고 또 여러가지^^; 를 이야기하셨습니다. http://fine.ap.teacup.com/liddell/69.html ================================================================================== 여러분 잘계셨나요? 니시하라 쿠미코입니다(^-^)/ 도이쨩이 이따금 써주었습니다만 (고마워! 도이쨩) 10년간 계속됐던 사쿠라대전 가요쇼의 무대가 어제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저는 커다랗고 나이도 많은데도 관계없이, 완전히 일본인 얼굴임에도..

西原 久美子 200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