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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MOHHch 공연 결정!

2014/12/24 22:49 오랜만에 니시하라 씨의 공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새 공연에 대한 소식 자체는 한달 쯤 전에 마츠모토 타카코 씨가 메일로 따로 알려주셔서 알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MOHHch 블로그에 고지가 되었네요. http://ameblo.jp/mohhch/entry-11967843311.html 공연일정 2015년 6월 10일(수) 19:00~ 11일(목) 19:00~ 12일(금) 14:00~ / 19:00~ 13일(토) 14:00~ / 19:00~ 14일(일) 14:00~ 공연장소 선 몰 스튜디오(신주쿠교엔앞) 티켓발매일 2015년 4월 20일(일) 일반판매개시 아직 공연명이나 캐스트가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물론 니시하라 씨도 출연하신다고 합니다. 티켓에 대해서는.. ..

西原 久美子 2017.08.22

2013 칸사이 여행기 Day 3 -츠텐카쿠, 시텐노지, 덴덴타운, 쿄세라 돔- (2013.08.13)

2014/12/11 00:42 셋째날은 조금 분주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계획은 오전에 츠텐카쿠-시텐노지를 둘러보고 오후에 덴덴타운을 거쳐 저녁에 쿄세라 돔으로 한신의 야구경기를 보러 가는 것이다. 츠텐카쿠가 9시부터 문을 연다고 들었기 때문에 8시 반 좀 넘어서 호텔을 나왔다. 호텔에서 츠텐카쿠까지는 걸어서 5~7분 정도로 아주 가까웠다. 오사카의 랜드마크라고 하기에는 웬만한 시내 빌딩보다 낮은 높이(100m)와 왠지 모르게 유치한(?) 건물 외관이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만, 신세카이의 쇼와스러운 거리 분위기에 현대식 건물이 서 있으면 그건 더 어색할 것 같았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아직 8시 50분도 되기 전이라 아직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는데, 우리 말고도 대여섯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먼..

사쿠라대전 아트 페스티벌 2014 개최결정

2014/12/05 21:30 12월 5일 사쿠라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쿠라대전 아트페스티벌 2014의 개최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매년 늦어도 11월 말에는 이벤트 고지를 해 왔었기 때문에 올해는 개최 가능성을 좀 비관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성사가 되었네요. 2014년은 5년간 이어져왔던 라디오 프로그램 'It's a Voiceful World' 가 지난 10월 막을 내리고, 카나데구미의 미디어믹스도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등 관련 기획이나 이벤트들의 퇴조가 확연히 눈에 띄는 한해였는데요. 연말의 연례행사였던 아트 페스티벌이 무사히 개최되면서 사쿠라대전 팬들로서는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듯 합니다. 단순한 이벤트 개최로 끝나는 게 아닌, 어쩌면 내년 이후로도 희망적인 소식이 계속 남..

太正浪漫堂 韓國店 No.10「사쿠라대전x챠케쵸케 콜라보레이션 펌프스 파리 하나구미 모델」

2014/11/27 23:23 드디어(?) 열번째 굳즈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획을 처음 시작한게 2009년 4월이었으니 꼬박 6년 걸려서 열개 채운 셈이네요. 시작할 때의 포부는 이렇지 않았을 텐데.. 뿌듯함 보다는 부끄러움이 앞서는 태정낭만당 한국점 열번째 시간입니다. 「사쿠라대전x챠케쵸케 콜라보레이션 펌프스 파리 하나구미 모델(サクラ大戦xちゃけちょけコラボレーションパンプス巴里花組モデル)」 발매일: 2014년 10월 가격: 15,800엔(+소비세) 최근 몇년간의 사쿠라대전 기획들이 영 지지부진하다 보니 넨도로이드 등을 제외하면 오리지널 굳즈를 만나보기 힘들었는데요. 그러던 중 올 여름 발표된 신발브랜드 '챠케쵸케' 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정말 뜻밖의 소식이었죠. 남자인 저에게는 실용성이 없는 제품이라..

BABYMETAL - ド・キ・ド・キ☆モーニング DVD and 타올

2014/11/14 01:27 일본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2주 전에 낙찰받은 게 이제서야 왔군요; 뾱뾱이로 잘 포장되어 있네요. 안에 든 건 바로 이것...! 사실 아이돌이나 가수 관련해서는 정규앨범이나 공연 영상 외에는 손을 잘 안대려고 하는데, 이건 한정판이라 일옥까지 가서 구입했습니다. 원래 17,000엔에 낙찰받아서 꼼짝없이 관세 물어야 했는데, 출품자가 타올에 얼룩이 묻었다면서 만엔으로 깎아줬습니다; (클릭하면 확대)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노랗게 때가 타있습니다. 출품자 말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되어 있었다는데 아무래도 담배얼룩인 듯. 타올에서 담배냄새가..-_- 사실 전 타올은 별로 필요없고 이 DVD를 원했습니다. 정가 3,000엔 짜리를 DVD만 12,000엔에 ..

Live and Learn 2017.08.21

2013 칸사이 여행기 Day 2 -히메지, 코시엔 外- (2013.08.12)

2014/10/30 01:19 아침이 오기가 무섭게 8시도 되기 전에 호텔을 나와 열차를 타러 갔다. 이날은 오전에 히메지 성을 보러가는 일정이라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했다. 히메지는 2006년에 한번 갔었는데 날씨도 안 좋고 시간도 너무 촉박하고 막 서두르느라 솔직히 뭘 보고 왔는지도 잘 모르겠다. 굳이 떠올리자면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거지처럼 빌빌댔던 기억은 남아있다. 생각해보면 나름 일본이 익숙해진 지금도 잘 모르는 곳에 가게 될 때면 벌벌 떠는 주제에 그때는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뭔 깡으로 그렇게 혼자 돌아다녔던 거지.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호텔 옆에 있던 교회? 뭔가 세기말적 분위기를 풀풀 풍기고 있었다. 오사카에서 히메지까지는 거진 두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

리틀 립 시어터?

2014/10/13 00:52 친척동생이 놀러와서 터미널로 만나러 가던 길에 발견한 한 카페(?) 입니다. 입구 앞에 입술 모양의 조형이 장식된 게 마치 사쿠라대전 V의 리틀 립 시어터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도톰한 입술을 강조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리틀 립 시어터와는 달리 주름이라던가 치아까지 너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어 조금 징그럽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물론 카페 주인께서 사쿠라대전을 아실리는 없고.. 아마 롤링스톤즈에서 영감을 얻으신 거겠죠?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 방문

2014/10/05 18:24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에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살다 보니 일부러 시간내서 가기가 힘들었는데 마침 서울 갈 일이 생겨서 그참에 들렀다 왔네요. 국전 빌딩 나와서 남부터미널 반대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더군요.(2층) 입장하면 대략 이런 분위기.. 진열장마다 빼곡히 고전 소프트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쪽은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새턴 드림캐스트. 그밖에도 많았는데 일일이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한달동안 이벤트로 8000원 이상 주문하면 랜덤으로 소프트 하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이것은..? 대략 이런 게임인 것 같습니다. 창가에는 콘솔들이 쭉 늘어서서 직접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오른쪽에는 네오지오도 있..

Live and Learn 2017.08.20

2013 칸사이 여행기 Day 1 -만박공원, 텐포잔ㆍ난코- (2013.08.11)

2014/10/02 00:25 2013년 여름에 다녀온 칸사이 여행기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6시 10분에 출발하는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늘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했었지만 이번엔 목적지가 도쿄가 아니었다. 상대적으로 한산한 김포공항을 주로 이용하다 모처럼 인천으로 와보니 북적대는 공항 풍경에 적응이 안됐다.. 출발 전날 E 티켓 출력을 할 수 없어서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여권만으로도 티케팅은 간단하게 끝났다. 검색대에서 웬 중국인(?) 초딩이 당연하다는 듯 새치기를 하고, 출국심사 때 비행기 시간에 늦었다며 사정하는 4인조를 먼저 보내주는 등 소소한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항공권 예약할 때만 해도 사람들이 죄다 오사카로 휴가가는 건가 싶을 정도로 티켓 구하기가 쉽지..

[경축]요코야마 치사 씨 출산

2014/09/25 00:06 지난 4월 요코야마 치사 씨의 임신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22일 요코야마 씨의 블로그에 무사출산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chisa-club.cocolog-nifty.com/blog/2014/09/o-a67a.html 태어났습니다*¥(^o^)/* 어젯밤, 갑자기 양수가 터져 입원했습니다(*^_^*) 새벽 3시쯤에 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시작되서, 아침 6시에는 3~4분 간격이 되고.. 하지만 아직 아기가 내려오지 않아서 그저 고통이 늘어날 뿐이었습니다(T_T) 10시 넘어서 무통 분만으로 바꿔서「이렇게 편한거야?」라며 태어나는 걸 기다린지 2시간. 참관 신청을 했던 챠키도 무사히 도착*¥(^o^)/* 그런데 12시 쯤「진통이 약해져서 촉진제를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