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폰

SEGA GALS COLLECTION VOL 2 外

GONZALEZ 2005. 5. 8. 05:42

 간만에 용산에 갔다가 발견한 유진의 SEGA GALS 콜렉션 VOL 2. 나오긴 진작에 나온 모양인데 요근래 그쪽에 신경을 쓰질 못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무튼 보자마자 잽싸게 동전교환. 돈이 없어서 네개밖에 뽑지 못했지만 중복이 하나도 안 나온 건 행운일지도..


파이팅 바이퍼즈의 하니. 팔다리의 결합부가 헐거워서 접착제로 고정시켜버렸다.
스커트도 탈착이 가능하지만 그다지 보기좋은 모양새가 안나와서 고정.


판타지스타 온라인에 등장하는 레이캐실(이상한 이름?).
손에 들고 있는 거대한 무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서 자꾸만 넘어진다.
일단은 발 밑에 철끈을 받쳐주었다.


이 캐릭터를 모르면 간첩. 골든액스 시리즈의 여검사 티리스 플레어.
시원시원한(?) 코스튬 때문에 조립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그건 그렇고 저런 차림으로 잘도 몬스터들과 싸우는구나..


최근에 나온 샤이닝 티어즈의 엘윙이란 캐릭터인데 게임을 해보질 않아 잘 모르겠다.
레이캐실과는 반대로 뒤로 젖힌 포즈때문에 뒤로 넘어진다.


이건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해서 사버린 미나코 키홀더.

아마 가챠폰을 복제해서 키홀더를 끼워 파는 듯 한데.. 그래도 예쁘다.



 이번에 뽑지 못한 두개는 히바나(쿠노이치), 아샤(몬스터월드 4) 인데.. 언제 용산에 또 가게 될지 모르겠다.. 아직 VOL 1의 아루루도 뽑지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