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날아온 택배.. From 유유단 블랑샤. 그렇다면..! 유유단 블랑샤 베르의 제 5회 공연「Family Trap ~콘프레이크 먹어요?~」에서 기적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게 작년 6월의 일이었죠. 그 뒤로 출연진 분들의 후기를 보기 위해 블랑샤의 홈페이지를 몇번 들락거리긴 했었는데, 글이 뜸해질 즈음 저 역시 발길을 옮기는 회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공연을 천추락까지 보았지만 딱히 영상화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고,(앨리스 같은 경우는 공연 직후 DVD 발매 소식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저 역시 이 공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다 얻고 돌아왔기 때문에 미련이랄까 하는 것들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2009년이 지나가고 공연이 끝난지도 1년이 되어가는 얼마전 우연히 블랑샤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