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칸 10

사쿠라대전 15주년 관련하여.. 이런저런 소식들

공식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 소식들과 10월 7일 부도칸 라이브 회장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작년부터 15주년을 맞이해 이런저런 기획들이 있었지만 막상 2011년이 되자 현실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1. JOYSIDE×UGA 와 콜라보 캠페인 일본의 카라오케 업체 JOYSOUND에서 사쿠라대전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JOYSOUND는 사쿠라대전 15주년을 기념하여 게키테이의 콜라보영상 응모 이벤트를 비롯해, 사쿠라대전 아바타 아이템, JOYSOUND의 쇼핑 몰에서 사용 가능한 [JOY포 카드]의 사쿠라대전 버전 판매 등 여러가지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http://sakura-taisen.com/etc/karaoke/ --->http://joysou..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 2 굳즈 정보 外

26일, 사쿠라대전 공식 홈페이지에 부도칸 라이브 2의 굳즈 리스트가 공개되었다. --->http://sakura-taisen.com/event/budokan2011/goods.html 게시판에 '4년 전보다 종류가 줄었다' 라고 언급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늘었다. (http://sakura-taisen.com/07_budokangoods.html 07년 부도칸 라이브 굳즈 리스트) 올해는 첫번째 공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3도시 화격단 전원(+W대장, 카에데)의 브로마이드까지 준비되어 있다. 다만 4년 전 3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되었던 스페셜 백 세트 같은 기획은 호응이 좋지 않았는지 이번엔 실시되지 않는다. (실제로 당시 5000엔 상당의 보스턴 백은 재고가 남아서 사쿠라대전 콜렉션 등에서 단품이 15..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2 ~제도ㆍ파리ㆍ뉴욕~ 공식발표

©SEGA ©RED 사쿠라대전 두번째 부도칸 라이브의 상세 정보가 사쿠라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http://sakura-taisen.com/event/budokan2011/ ================================================================================= 공연명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2 ~제도ㆍ파리ㆍ뉴욕~ 개최일 2011년 10월 7일(금) 회장 재단법인 일본 부도칸 출연자【제도 하나구미】 요코야마 치사, 토미자와 미치에, 타카노 우라라, 니시하라 쿠미코, 후치자키 유리코, 다나카 마유미, 오카모토 마야, 이쿠라 카즈에, 오리카사 아이, 스야마 아키오, 야오 카즈키, 마츠노 타이키, 오카무라 아케미, 마스다 유키..

파리 하나구미 & 뉴욕 호시구미 라이브 2010 이모저모

팜플렛에 명시된 공연 셋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부- 사랑이 향기낼 때(愛が香るころに) 밤의 계절(夜の季節) 카나리아(カナリア) 로망스(ロマンス) 새벽녘(夜明け) 비바! 할렘(ビバ! ハーレム) 터부(タブー) 나의 꿈(ボクノユメ) 애정 가득히(愛情いっぱい) 여기는 파라다이스 ~리틀 립 시어터의 테마~(ここはパラダイス ~リトルシップ・シアターのテーマ~) -2부- Try 바운티 헌터 리카(バウンティハンター・リカ) 사랑의 노래(恋の歌) 어느날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ある日青空を見上げて) 마법처럼(魔法のように) 마이 보이(マイボーイ) 처음 겪는 일인데(はじめてのことなのに) 미스테리어스(ミステリアス) ZING ZING ZING 함께 있고 싶어(一緒にいたい) 천사의 눈동자(天使の瞳) 다시 만날 때(めぐりあう時)..

서프라이즈

안녕하세요. 토크 라이브와 그 후에 이어진 천추락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팜플렛의 세트 리스트에도 소개 되지 않았던 곡이나 깜짝 게스트, 사쿠라대전의 새로운 정보 공개 등 여러가지 서프라이즈들이 준비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천추락 공연이 끝난 뒤에는 더더욱 엄청난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일단 그 소식부터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10월 7일(金) 사쿠라대전 15주년 기념 부도칸 라이브 개최 결정! 라이브는 즐겁습니다.

2007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 ~제도ㆍ파리ㆍ뉴욕~ 관람기 Day3 & Epilogue (2007.5.15)

귀국하는 날이다. 김군이 오늘은 어학원을 가기때문에 8시쯤 함께 원룸을 나섰다. 귀국편 비행기가 18시 10분에 있었기 때문에 오후 세시까지는 시간이 있었다. 어제 그냥 돌아왔던 태정낭만당에 다시 한번 다녀오는 것 말고는 딱히 계획이 없었는데, 개점은 12시 부터이기 때문에 아침에 시간 때울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아침에 마츠야에서 먹었던 비빔동. 첫날 김군에게 친구들한테 도쿄에서 잠깐 들렀다 올만한 곳 좀 물어봐 달라고 했더니 그 중 한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얘기하길래, 마침 내가 안 가본 곳이기도 해서 아침엔 그곳이나 갔다 올까 하고 신주쿠 산쵸메 역까지 일단 걸어가 보았다. (부도칸 근처에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질 않았다. 그동안의 전례를 돌이켜볼때 이거 왔다갔다 하다 괜히..

2007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 ~제도ㆍ파리ㆍ뉴욕~ 관람기 Day2 (2007.5.14)

내가 입국심사 때 그런 굴욕을 당하면서까지 2주만에 일본에 와야 했던 이유는 간단하다.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 제도, 파리, 뉴욕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두번 다시 없을(지도 모르는) 초호화 캐스팅의 라이브 무대라니. 공연은 저녁에나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는 많은 편이었지만, 아침에 바로 원룸을 나왔다. 아니 6시에 시작하는 공연에 2시부터 상품을 판매한다니.. 어정쩡하게 도착했다가는 아무것도 못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아예 일찌감치 부도칸 앞에서 죽치고 있기로 했다. 가는 길에 서점에서 책을 좀 골라달라는 김군의 말에 먼저 신주쿠의 대형서점 키노쿠니야(紀伊国屋)에 들러 수학책을 한 권 구입한 뒤, 다시 지난주 만화책을 샀었던 신주쿠 산쵸메(新宿三丁目) 역 근처의 북오프로 갔다. 뭘 사려고 했..

2007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 ~제도ㆍ파리ㆍ뉴욕~ 관람기 Day1 (2007.5.13)

팔자에도 없을거라 생각했던 2주만의 일본행.. 인천공항을 떠날 때만 해도 비가 내리고 있던 하늘은 나리타(成田)에 도착하자 맑게 개어있었다. 입국할 때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는데, 굳이 그때의 안좋았던 기억을 상기하고 싶진 않으므로 생략. 아무튼 입국하기도 전에 생각지도 못한 환영인사에 약 3초정도 애국자가 되보는 순간이었다. 덕분에 공항을 나와서도 영 기분이 별로였는데 뭔가 마가 끼었는지 계속해서 내 신경을 긁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케이세이선 특급을 타고 닛포리(日暮里) 까지 간 뒤 JR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려 정산기 앞에 줄을 섰는데, 별로 길지도 않은 줄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뭔가 해서 앞을 내다봤더니 줄 맨 앞에 서있던 한 커플이 열차표 먼저 넣으라는 안내할아버지의 말에도 부득부득 돈부..

LIVE ON

안녕하세요. 아직 앨리스 인 원더랜드 공연 후기도 끝마치지도 못했는데, 이번엔 지난 일요일 사쿠라대전 부도칸 라이브의 여흥에 사로잡혀 지금도 헤롱헤롱대고 있습니다. 부도칸의 라이브는... 뭐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즐겁다면 즐겁고 아쉽다면 아쉬운 그런 무대였네요. 제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빨리 관람기를 올려야 할텐데 그 전에 뭔가 해야할게 잔뜩 밀려버린 듯 해서 기약이 없군요.. 아무튼 이것도 시간나는 대로..-.- ...아 그리고 니시하라씨께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아니 니시하라씨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어떻게 2주 간격으로 공연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 제 주머니 사정도 좀 생각해주셔야.. 안그래도 쥐꼬리만한 월급에서ㅜㅜ 어찌됐든 간에, 덕분에 2주 만에 비행기를 (왕복)두번이나 타는, 앞으로 평생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