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http://kc.kodansha.co.jp)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만화판 사쿠라대전이 연재되고 있는 잡지 '월간 매거진Z' 가 3월호를 끝으로 폐간됩니다.스토리는 이제 막 절정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행방이 오리무중이 되어버렸죠.
다른 미디어들의 전례를 보아서 이쪽도 뭐 흐지부지 끝나진 않을까 했는데 나름 희망적인 소식을 접해서 올려봅니다. 출처는 일본의 만화정보 사이트 '無表情' 에서.
(http://www.muhyojo.com/magazine/Koudansya/Monthly-Magazine-Z-0812-2/T-1.php)
만화판[사쿠라대전]이 제 1부의 막을 내린다.
매거진Z 2월호(12/26)에서는 크로노스회와의 결전이 클라이막스를 맞이했다.
[사쿠라대전]은 제국가극단의 소녀들에 의한 싸움과 청춘을 그린 이야기.
1996년에 어드벤처 게임으로 발매되어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인기를 뒷받침하듯 게임은 시리즈화, 현재도 미디어믹스 전개가 계속되고 있다.
만화판도 예외는 아니라서, 연재되고 있는 매거진Z의 간판 작품으로서 인기를 얻었다.
또 스핀오프 격으로서 [사쿠라대전 쇼극장] 이라는 4컷만화도 동지에 연재중.
토나미 미나토 선생과 오쿠야 카히로 선생이 담당하고 있고, 이 작품도 팬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두에도 적었지만 만화판[사쿠라대전]은 금월호로 제 1부의 막을 내리게 된다.
그렇지만 최종 페이지에 기쁜 뉴스가 있어서, 다음호에는 특별편이 게재된다는 것.
그리고 "중대공지 있음" 이라고도 쓰여 있어서 게임과 마찬가지로 속편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또, 만화를 담당하고 있는 마사 잇쿠 선생은 어시스턴트 모집중, 이어지는 작품에 해당할 가능성도 있다.
매거진Z는 다음호로서 마지막이 될 듯 하지만, 만화판[사쿠라대전]의 제 2부는 머지 않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신경쓰이는 부분은 역시 '중대공지' 겠죠. 설마 신작 발표 같은 걸 만화잡지를 통해 하지는 않을테니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겠습니다만.. 결국은 '잡지를 옮겨 계속 연재합니다' 정도가 아닐까요?
어찌됐든 내년에도 사쿠라대전의 새 소식을 기다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겨울이 아주 추울 것만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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