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3 01:23 ※뜬금없는 타이밍의 C83 후기-_- 밤에는 늦게까지 티비를 보다가 두시 반이 넘어서야 잠들 수 있었다. 계획이 없다고는 햇지만 완전히 노플랜이었던 건 아니고 막연히 코미케나 한번 갔다와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사실 코헤이 선생님의 시디가 그렇게까지 갖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일본까지 와서 호텔방에서 놀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왕 가는 거 아침 일찍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시계를 5시에 맞춰두긴 했는데 두시간 반 자고 일어나는 건 역시 무리무리ojL 결국 일어난 시간은 7시 반. 이런 늦었잖아.. '호테이야' 앞에서 8시 좀 안되서 호텔을 나왔는데 지갑을 안들고 와서 도로 가지러 가는 삽질을 하기도 했지만 별 일 없이 빅사이트 도착. 의외로 열차 안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