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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1 20:55 작년 5월 오다이바 조이폴리스에 갔을때 사왔던 소닉 라무네입니다. 조이폴리스의 굳즈 코너 JP STORE에서 팔고 있던 것인데요(295엔). 딱히 뭘 사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유원지 내부 여기저기에 홍보물이 붙어 있길래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겉봉에는 소닉과 테일스의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청량과자' 라고 적혀있죠. 처음엔 라무네라길래 음료인줄 알았는데 '라무네맛 과자' 를 말하는 것이더군요. 안에는 소닉과 테일스의 실루엣이 새겨진 알약 모양의 과자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걸 정과(錠菓)라고 한다는데요. 각각 5개씩 모두 10개가 들어 있습니다.(클릭하면 확대) 맛은 그냥 밍밍합니다. 불량식품처럼 생겨서 조금 자극적인 맛을 기대했는데..

2014/05/11 19:33 아직도 한참 밀려있는 여행기..; 사실 일본에 놀러다니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고 맨날 가는 곳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그때마다 여행기를 쓰는 게 의미가 있나 싶을 때도 있지만, 몇 안되는 삶의 낙의 기억을 제대로 보존해둬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각설하고 하네다에서 곧장 오다이바로 향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텐노즈 아일까지 가서 린카이선으로 갈아타자 30분도 안되서 도쿄 텔레포트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다이바야 그동안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곳이지만 이날은 특별한 목적이 있었다. 하네다에서. 골든위크를 맞이한 도쿄는 화창한 날씨 도쿄 텔레포트 역. 바로 이 곳! 그동안 조이폴리스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돈도 없고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뭐 이런저런 이유들이 작용했던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