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5 20:33 한 시간 반 정도 나고야 성을 돌아보다 동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왔다. 좀 더 느긋하게 있었도 좋았겠지만 시간도 없고 날씨도 별로다 보니 이곳에서 할 일은 다 한 것 같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덕질-_-을 할 시간. 출발하기 전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역시 토카이 지역 최대의 도시답게 관련 라인업이 제법 충실하게 갖춰져 있었는데, 아니메샾이나 게임센터가 밀집해 있다는 오스(大須) 상점가와, 빅카메라 등의 대형 양판점이 있는 나고야 역 주변이 나고야의 주요 오타쿠 스폿(?)인 것 같았다.(의외로 번화가인 사카에 쪽은 별거 없다고) 공항으로 가려면 어차피 나고야 역으로 가야 되기때문에 먼저 오스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오스 상점가 도착. 지하철 카미마에즈(上前津) 역이 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