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파자에 입문한지 4개월.. 격투게임과는 담을 쌓다 못해 재능 자체가 없다고 생각했던 내가 드디어 엔딩을 보았다. 그동안 어찌어찌 끝판까지는 가면서도 한끗을 극복못해 좌절했었는데 오늘따라 중간보스 타마키를 쉽게 잡는다 싶더니 그 기세로 아론까지 격파~ 오늘이 필받는 날이었는지 그동안 4연패중이었던 나카무라한테도 이기고 S랭커 이시이한테도 한판 땄다. 오죽 좋았으면 사진까지 찍었을까. 내 주캐는 멀티. 마르치 귀여워요 마르치 파트너 캐릭터는 유키. 유키의 파트너 어시스트로 발을 묶어둔 뒤 스플래시 아츠로 일발역전 을 노리는 전법을 자주 사용했다. 마량이 흑막임. 참고로 내 카드네임. 敬老優待を希望(경로 우대를 희망)란 이름을 쓰다가 얼마 전에 回春少年 (회춘소년)으로 바꿨는데, 일본에서 회춘은 풍속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