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크리코는 아이리스와 비교하면 유독 인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리스와 비교했을 때 뿐만이 아니라 파리화격단 내에서도 별로 존재감이 없었죠. 언제였는지 정확한 시기는 생각이 안나는데 모 사이트에서 치뤄진 인기 투표에서 그란마와 꼴찌를 다투던 기억은 지금도 새롭습니다.(1표 득표였던걸로 기억;;) 전작에서 아이리스의 땡깡에 지친 유저들을 배려한 것인지 코크리코는 시종 조숙하고 야무진 캐릭터를 보여주는데요. 우스개소리입니다만 게임 막바지에 부대장을 결정하는 이벤트에서 이런 저런 결격사유로 한명씩 탈락시키다 보면 결국 코크리코를 고를 수 밖에 없다는 얘기도 있었죠.(에리카: 덜렁이한테 부대장을 맡길 순 없지. 그리시느: 일단 도끼는 내려놓고. 로벨리아: 범죄자. 논외. 하나비: 소극적인 성격으로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