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부터 충격적인 소식에 여전히 우울한 마음 한가득입니다만.. 멍하니 보내고 있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서 억지로 카메라를 집어들었습니다. 리츠코에 이어서 이번엔 미사토입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리츠코 박사는 이 포트레이트 시리즈 1탄이었죠. 모르는 사이에 4탄까지 나왔군요. 1탄과 달리 이번에는 껌 같은 건 들어있지 않았는데, 해외 판매분에는 원래 빠지게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용산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아스카가 나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카오루가 안 걸린 것 만으로도 만족하는 중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극장판 '에반게리온 서' 를 보고 왔었죠. 평가가 여러가지로 갈리는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 중입니다. 뒷모습도 고운..